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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넓고 깊습니다. 넓이로 따지자면 지구표면적의 71%를 덮고 있고, 깊이로 따지자면 평균 수심이 3,800미터로 인간이 갈 수는 있으되 아직 가보지 않은 공간이 대부분입니다. 눈에 보이는 우주에 대한 연구활동은 많았으나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수중에 대한 연구는 일천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역사가 반만년이나 되지만 산업의 발전속도에 맞추어 산업 쓰레기가 급격히 증가되기 시작한 것은 불과 근세 200년 사이의 일입니다. 세계 각국의 선진 해양국가들은 이러한 인간에 의한 자연 생태계 파괴 행위를 염려하기 시작하였으며 인류 공동의 유산인 바다를 원래의 상태로 지키기 위해 각종 환경단체 및 공공 통제조직을 결성하고 있습니다. 또, 일부 해양국가들은 심해저광물자원 및 심해저생물자원에 눈길을 돌리는가 하면 심해저의 유정개발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또, 일본같이 10km가 넘는 심해저에 조심스럽게 내려가 보는 나라도 생겼습니다.
3면이 바다이고 나머지 한 쪽 육로도 아직 왕래가 자유롭지 못한 대한민국은 필연적으로 해양국가이며 어찌 보면 섬나라 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바다 활 용도는 매우 낮아 과거 수 백년 동안 1차 산업인 수산업에만 치중해 왔을 뿐 해양 자체의 가치를 인식하고 산업화하는 생각이나 제도는 거의 없었습니다. 21세기에 들어선 지금까지도 세계적으로 훌륭한 선박은 건조하지만 수중작업을 위한 장비는 물론 해양방위장비까지 외국 의존도가 높은 실정입니다.
1996년 해양수산부가 발족된 이후 해양과 수산에 대한 중장기 계획이 수립되었고, 심해저 광물자원개발, 바다 목장화 사업, 초대형 고속 상선 개발 등의 굵직하고도 중요한 사업들이 착수되었으며, 국민들이 바다와 해양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도 병행되고 있습니다. 정부 주도로 수립한 대한민국의 해양개발 중장기 계획에는 해양자원개발, 수중공간개발, 해양 위락시설 등 신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비교적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공상의 세계를 우리 생활 속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으로 사람들은 주말의 여가를 즐기고자 할 것이며 수산업은 잡는 방식에서 기르는 방식으로 바뀔 것입니다. 또, 우리나라의 해양방위 계획은 우리 기술에 의해 극비리에 추진되어야 할 것이며 태평양에 확보한 우리의 심해저 광물자원은 머지않아 상용화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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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 가입일 |
2004/10/06 (년/월/일) |
| 역할 구분 |
판매상 |
| 사업형태 |
제조업체 |
| 설립년도 |
2001 |
| 총 종업원수 |
11 - 50 |
| 연간매출 |
USD 100,000 - 5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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